금융당국은 최근 국내 은행권의 단기 외채 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를 고려해 선물환포지션 비율 한도를 20%씩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은행 지점의 선물환포지션 비율 한도는 현행 250%에서 200%로, 국내
금융당국은 선물환포지션 비율 한도가 축소됨에 따라 은행부문 단기외채의 급격한 증가세가 억제되고 은행의 외환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외채 증가와 자본 유출입 동향 등을 자세히 점검해 대외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