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들의 지난 1분기 단기채무 지급 능력이 소폭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50개 기업 가운데 465개 기업의 올해 1분기 유동비율은 136.38%
단기채무 지급 능력을 파악하는 지표인 유동비율은 유동부채에 대한 유동자산 비율을 의미하며, 높을수록 재무 유동성이 건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1분기 유동자산은 90조 9,448억 원으로 작년 말보다 7.17% 증가했으며 유동부채는 66조 6,859억 원으로 8.05%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