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이동통신 요금인하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가 최대 0.2%p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SK텔레콤이 내놓은 기본료 1천 원과 문자 50건 무료제공 등의 요금인하는 가입자 1명당 2,333원의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고 분석했습니다.
SK텔레콤 가입자의 평균 월 이용요금이 4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SK텔레콤 고객의 통신비용은 5.83% 감소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이동전화통화료의 비중을 감안할 경우,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를 0.2%p 떨어뜨리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