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농협중앙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3개 단체는 한우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ㆍ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 단체는 "최근 한우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한우의 털색이 금(金)과 비슷하다는데서 착안, 소비자들에게 한우 고기를 먹고 건강도 챙기자는 뜻에서 금요일을 '한우고기 먹는 날'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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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는 첫 '한우고기 먹는 날'을 맞아 오늘(24일)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 소비자단체장, 생산자단체장, 유통업체 대표들을 정부과천청사 인근 음식점으로 초청, 한우메뉴로 점심식사를 하며 한우 소비 촉진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