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임금은 236만 4천74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246만 4천718원보다 4.0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질임금이 감소한 것은 2009년 3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올 들어 물가가 가파르게 오른 반면 임금은 그만큼 상승하지 못했다는 얘깁니다.
5월과 6월 물가상승률이 각각 4.1%, 4.4%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2분기에도 실질임금 증감률은 마이너스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