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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대표 이제범)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무료음성통화 서비스설과 관련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무료메시지 전송기능에 무료 음성통화(mVoIP) 기능을 제공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지만 이는 사실에 근거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여러 언론에서는 무료 음성통화 기능 제공 서비스를 기정사실로 보도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한 단체 초청 강연에서 현재 통신망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다 와전된 것"이라면서 "4세대 통신인 LTE가 지원되면 음성통화 가능성은 커지지만 아직 준비하고 있지 않다"라고 재차 설명했다.
카카오톡은 현재 가입자 2000만명에 임박한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일각에서는 다음이 내놓은 경쟁서비스 마이피플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카카오톡이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신규서비스로 무료 음성통화를 준비 중이라는 관측이 나돌았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는 있지만 현재의 통신망이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도 안정된 무선인터넷전화 통화를 보장할 수준이 아닌 상황인 만큼 당분
한편 이에 네티즌들은 “카카오도 얼른 말을 해주세요!”, “좀 더 안정화 된 통화 서비스가 구축 됐으면 좋겠다.”, “끊기지 않는 무료 통화 얼른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