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거 주택가격이 많이 올랐을 때 도입한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를 완화해 임대주택 공급 여력을 확충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오늘(11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전·월세금 상승에 대한 대책을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전·월세 임대 공급은 줄고 수요가 늘었기에 나타난 불가피한 현상이라 하루아침에 없애기가 쉽지 않아서 다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해주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