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된 번호를 연동해 친구 추가를 하는 방식으로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필수 어플로 불리는 카카오톡까지 대출 스팸 문자가 침범했다.
12일 국내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Cynical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카카오톡의 대화 사진과 함께 대출을
이 대부업체는 무작위로 번호를 저장한 뒤 카카오톡에 친구로 뜨게 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대출 광고 문자를 보낸 것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팸 공화국", "어디까지 참아야 되나", "대단하네요"등 무작위 대출 광고를 비난했다.
(사진:다음 아고라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