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향후 해외사업의 확장에 사력을 집중시켜 해외사업 매출규모가 국내사업을 앞서게 되면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노병용 사장은 최근 주요 임원진과 가진 3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해외사업의 매출이 국내사업을 앞서는 시점이 되면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 사장은 현재 롯데마트의 해외 점포 수는 107개로 국내의 92개보다 많다며 해외시장 출점을 가속화해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역전하면 본사를 중국으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습니다.
이어 노 사장은 현재 국내 할인점 시장은 포화상
한편, 롯데마트는 현재 중국에 82개, 인도네시아에 23개, 베트남에 2개 등 모두 107개의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