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가 사이버 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사이버 공격에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 사이버 안전 센터를 중심으로 부처 간 협력을 확대하는 국가 사이버 안전 마스터플랜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3월 디도스 공격과 농협의 전산망 장애 등을 계기로 외부의 사이버 공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방통위와 국정원 등 15개 관계부처가 참여해 이번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밖에 사이버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국정원의 콘트롤 타워 기능과 부처별 역할을 명확히 했고, 사이버공간 수호를 위해 예방과 대응 등 5대 분야의 중점 전략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