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업체와 낙농가들이 정한 시한을 하루 앞두고 가진 원유가격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양측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낙농진흥회에서 가격협상을 위한 10차 낙농경영안정소위원회를 열었지
낙농가 단체인 낙농협회는 리터당 173원 인상을, 우유업체들은 81원 인상을 주장하며 협상은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낙농협회는 내일(9일)까지 가격인상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10일부터 원유 납품을 전면 중단할 방침입니다.
양측의 협상은 내일(9일) 오후 5시 다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