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앞으로 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지수 조사 결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전보다 0.2%p 오른 연평균 4.2%로 나타나
한국은행은 소비자 물가 상승폭이 확대되고, 수입물가 역시 여전히 높은데다,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9를 기록해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