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8곳꼴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소비자의 부당한 요구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국내기업 314곳을 조사한 결과 보상금 등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악성민원을 제기하는 '블랙컨슈머'를 경험했다는 기업이 전체의 83.4%였다고 밝혔습니다.
부당
블랙컨슈머에 대응하며 겪는 어려움으로 기업들은 인터넷·언론 유포 위협이 71%, 폭언 39%, 고소·고발위협이 17%, 업무에 방해될 정도의 연락과 방문이 16%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