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보리와 지하수로 만든 고품질 제주맥주가 오늘(5일) 첫선을 보였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오늘 오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제주도개발공사 감귤복합가공단지에서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 지원단과 함께 제주맥주 시음회를 열었습니다.
시음회에는 우근민 제주지사,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 지역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주는 에일(Ale)형 4종, 라거(Lager)형 1종 등 모두 5종입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개발공사는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 연간 6만ℓ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시험설비(pilot plant)를 갖췄습니다.
개발공사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20억 원을 들여 연간 1만 5천㎘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