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진구에 있는 토마토 2 저축은행 본점과 서울 명동의 영업점에는 예금 인출자가 각각 1천 명이 넘게 몰려 대규모 인출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토마토 2저축은행은 본점은 하루 300명, 명동 영업점은 하루 250명으로 예금 인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 선릉과 대전, 대구에 있는 토마토 2 저축은행 영업점에서도 인출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명동 영업점을 방문해 2천만 원을 예금하고, 예금자들이 진정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역부족인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