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아프리카에 제약공장 설립

코오롱은 아프리카 대륙 서부 모리타니아에 제약 생산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은 이를 위해 이슬람상공회의소가 설립한 투자회사 '포라스'와 아프리카, 이슬람협력기구 회원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제약업 진출 협약을 맺었습니다.
코오롱 자회사인 코오롱제약은 모리타니아 내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항생제, 비항생제, 수액제 등 50여개의 기초의약품 생산과 관련한 기술을 이전하고 현지 생산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약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합니다.
코오롱은 기초의약품부터 백신 완제품, 혈액 대체제까지 아프리카 현지에서 생산해 직접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