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해외 임상시험과 사업 효율화를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합니다.
메디포스트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의 FDA 임상시험을 비롯한 각종 해외 사업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미국 현지법인 '메디포스트 아메리카'를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현지 법인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FDA 임상시험 진행을 비롯해 미국 라이선싱과 사업화 추진, 계약 사후 관리, 해외 투자 유치, 국제 특허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메디포스트는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펼치기 위해 법인을 미국 동북부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에 설립할 계획이며, 빠르면 다음주 중 설립 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설립 법인에서는 카티스템의 제 1·2a상 임상시험 진행과 함께, 국내 제 1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폐질환 치료제 '뉴
메디포스트 장민후 홍보팀장은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FDA 임상시험과 해외 라이선싱 협의 등이계획보다 빠른 시기에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