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주 발행을 통해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3일) 오전 LG전자는 증권가를 중심으로 개장 전부터 1조 원대의 유상증자를 결정할
이 같은 증자설은 최근 LG전자의 실적부진과 국제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LG전자 주가는 장중 10% 이상 급락하는 등 한때 6만 3천30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공시 요구에 따라 LG전자는 대규모 유상증자에 대한 공식입장을 오늘 오후 6시경에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