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로 새롭게 변신하는 매일방송 MBN이 다음 달 1일 0시에 개국합니다.
종편 4개 채널 중 가장 먼저 전파를 타면서 한발 앞서갑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흘 앞으로 다가 온 12월 1일 0시.
한국 방송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알리는 순간입니다.
종편 4사가 개국을 선언한 가운데, 가장 먼저 매일방송 MBN의 전파가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종편 MBN의 출범을 알리는 새벽 0시 첫 프로그램은 개국 특집쇼 '당신의 선택, MBN'입니다.
MBN 종편의 라인업을 미리 만나보는 '당신의 선택, MBN'은 MC 손범수의 진행과 탤런트 박해미, 박한별, 걸스데이의 민아 등이 출연합니다.
이어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개국 특집 다큐 '엄마의 도전, 사하라사막에서 희망을 찾다' 등이 전파를 탑니다.
또 새벽 5시부터는 종편 MBN의 첫 뉴스프로그램 '굿모닝 MBN'이 방송됩니다.
이날 오후에는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개국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가수 박정현과 원더걸스, 미쓰에이 등이 출연하고, 고려대 화정체육관에는 소녀시대와 샤이니, 인순이, 김건모 등이 종편 개국 축하공연을 펼칩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