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등 기관들의 해외증권투자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 말 우리나라 기관투자가가 보유한 해외 외화증권 금액이 578억 달러로
이는 2008년 4분기에 181억 달러가 감소한 이후 가장 큰 폭입니다.
한은은 중국과 EU 등 주요 투자국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주가는 3분기 동안 29% 하락했고, EU와 홍콩도 20% 이상 떨어졌습니다.
[안보람 / ggarggar@mbn.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