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미소금융재단 특별 점검

금융당국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미소금융재단의 사업자 선정과 자금지원 절차 등 실태 전반을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재단 간부가 돈을 받고 뉴라이트 단체에 복지사업금을 지원한 정황을 잡고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재단 간부 양 모 씨가 지난해 1월 뉴라이트 단체 대표 김모씨에게서 1억 원을 받고 그가 대표인 단체에 35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