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는 HD 방송 중단 사태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밝힌 '케이블TV와 지상파 방송사 간 합의 내용'을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지상파 측은 방통위가 관료적인 협상 개입으로 사업자 간 협상이 중단됐다며 방통위 부위원장이 앞으로 협상을 중재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사장단의 의
이에 따라 당초 하루 이틀 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던 케이블TV의 지상파 고화질 방송 송출 재개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방통위는 중요한 사항에 대해 양측이 합의해 정부가 협상을 중재하겠다는 것이라며, 지상파 측에 오늘(5일) 오전까지 SO와의 새 대화 창구 개설 시점을 알려달라고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