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경영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경영정상화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 회장은 주요 관계사 CEO들과 오찬을 겸한 신년 미팅을 갖고 "글로벌 환경변화보다 빠른 속도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한
또 "그룹은 물론 모든 관계사가 경영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SK 측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SK그룹은 "최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최 회장이 신년 경영계획을 마무리하지 못한 상황을 우려해 경영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