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과 세계적 경기 둔화 여파로 지난달 중소제조업체의 생산과 수주, 수익이 모두 감소했습니다.
기업은행 IBK경제연구소가 중소제조업체 3천70곳을 대상으로 1월 동향조사를 한 결과 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1
수주는 전월 대비 8.7%포인트 하락해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수익성도 전월 대비 5.9%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연구소 측은 "생산 감소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단축 등 계절적 요인도 있지만, 내수 부진과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생산 둔화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