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인도 영업소 개소…신흥시장 본격 공략

현대모비스가 인도의 델리에 완성차업체 대상 부품 수주 영업을 전담하는 인도영업사무소를 열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북미와 유럽, 일본, 중국에 영업 거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영업사무소 개소는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시장에서의 완성차 고객을 추가로 확보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인도시장은 12억이 넘는 인구를 바탕으로 중국과 함께 새로운 글로벌 생산과 소비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16% 이상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2015년에는 승용차 시장 규모가 5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