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감경기 8분기만에 반등

7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기업 체감경기가 반등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2,5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기업경기전망, 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인 100에 근접한 99로 나타났습니다.
BSI는 2010년 2분기 128을 기록한 이래 지난 1분기에는 77까지 떨어지는 등 줄곧 하강곡선을 그려왔습니다.
대한상의는 기업 체감경기가 호전한 것은 미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유럽 재정 위기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