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시위반 사건 가운데 코스닥 법인의 공시위반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조치한 공시위반 건수 48건 가운데 44%에 달하는 21건이 코스닥 기업"이라면서 "코스닥 법인은 전
또, 14개사 가운데 71%인 10개사는 금감원이 공시위반으로 조치하려는 시점에 이미 상장이 폐지된 상황이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시를 위반한 코스닥 기업은 내부통제가 부적절하고 횡령, 배임 등 불법과 연루된 경우가 많다"며 "코스닥 한계기업의 위반사항을 자세히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