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치과 질환을 겪은 사람들이 많아 치아보험 가입이 늘고 있지만, 상품별로 보장 범위와 면책 기간이 달라 가입할 때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치아보험은 상해까지 보장하는 진단형과 질병만 보장하는 무진단형으로 나뉘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싼 무진단형은 면책기관과 보험금을 50%만 지급하는 감액기간이 있습니다.
금감원은 현재 판매 중인 치아보험은 60세까지만 보장하고, 대부분 갱신형 상품이어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혁준 기자 / gitani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