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패션잡화 부문 사업자로 선정돼 2017년까지 면세점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세계 1위의 면세점 업체인 DFS그룹과 이탈리아 오토그릴 그룹의 WDF, 스위스의 뉘앙스, 독일의 하에네만 등 입찰에 참여한 세계적 면세업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 들어설 패션잡화 매장은 300㎡ 규모로 불가리, 몽블랑 등 11개 브랜드가 입점합니다.
내년초 창이공항의 향수, 화장품, 주류, 담배 사업권 입찰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롯데면세점은 자체 분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