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권 위조지폐가 부쩍 늘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5만 원권 위조지폐는 220장 발견돼 지난해 같은 기간
오만 원이 발행된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반면 1만 원권과 5천 원권, 1천 원권 위조지폐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의심되는 지폐는 빛에 비춰 홀로그램과 숨은그림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