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경제민주화가 '기업 때리기'로 변질하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2012 전경련 하계포럼 강연회에서 "대기업이 우리 경제에 기여한 바가 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에 대기업을 무차별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대기업과 재벌기업이 '기업 때리기'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현명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