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2020년까지 세계 7대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어제(4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본사에서 창립 67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발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아모레는 2015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2.7%를 달성해 세계 10대 화장품 회사에 진입하고, 2020년에는 점유율을 3.8%로 확대해 세계 7대, 아시아 1위 화장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
이를 위해 매출 5천억원 이상 '글로벌 뷰티 브랜드'를 10개 이상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는 고객 감동과 신뢰를 주는 혁신적인 제품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창출하는 '고객중심의 혁신'을 통해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아시아의 미를 전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