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2015년까지 강남점을 전국 1위 백화점으로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박건현 대표는 소공동 본점에서 열린 개점 82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세계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박 대표는 최근 센트럴시티 지분 매입으로 안정적인 영업권을 확보한 강남점의 전국 1위 도약을 위해 18일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증축을 통해 물판 면적을 확대하고 호텔, 터미널, 기타 시설과의 복합화 개발을
박 대표는 또 신규점포 출점, 신사업 진출확대, 브랜드 가치제고 등 3대 추진 전략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을 2020년까지 매출 20조원의 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도 공개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