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 구간에서 본사 임직원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 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은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과 자연탐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나눔 프로그램입니다.
행사는 오비맥주가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1명과 오비맥주 직원 1명이 2인1조로 한 팀을 이뤄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맨발걷기, 솔잎향 맡기, 나무 안기, 숲 속 명상 등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