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소주 '참이슬'이 누적 판매량 200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시된 지 14년1개월만의 기록으로 월평균 1억1천834만병, 하루평균 389만병, 초당 45병이 팔려나갔습니다.
1998년 10월19일 국내 소주시장에 첫선을 보인 참이슬은 이전에 일반적이었던 알코올도수 25도의 소주 상식을 깨고 소주의 순화를 선도했으며, 이후 품질, 브랜드 파워, 판매량 등에서 소주시장의 역사를 바꿔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시 당시 대나무숯 여과공법을 도입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해 부드럽고 깨끗한 맛으로 인기를 끌어 온 참이슬은 그동안 7차례에 걸친 제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왔습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이 국민 소주로 평가받게 된 것은 무엇보다 숙취가 없는 깨끗한 술맛 때문이라며 출시 2년만에 전국 시장의 50%가 넘는
한편, 하이트진로는 200억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중 참이슬 모델인 탤런트 문채원과 함께 기념 사인회, 자선바자회 행사를 열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고객감사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