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한국 내 소매금융 철수 검토

홍콩상하이은행, HSBC가 한국에서 소매금융영업을 더 이상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HSBC는 최근 소매금융에서 적자를 보인데다가 산업은행과 추진해온 영업점 매각협상이 결렬되자 국내 11개 영업점 폐쇄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서 ING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한국시장에서 철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HSBC 소매금융 부문까지 폐쇄되면 외국계 금융사들의 이탈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