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투자 다시 '뒷걸음질'

지난달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광공업 생산이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소비와 투자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9월보다 0.6%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업 생산은 전달보다 1% 줄었고, 소매판매 0.8%, 설비투자 2.9%, 전체 산업생산 지표도 0.2% 감소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 역시 전달보다 0.3p 하락한 99.1로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