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거문도 해풍쑥 가공산업화' 등 2014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지원대상 28개 지구를 예비 선정했습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산물, 역사·문화자원, 관광자원 등 특색 있는 농어촌 향토자원을 발굴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거문도에 서식하는 해풍쑥이 상처 치료 등에 효과가 있어 이를 차, 분말 등으로 가공해 시판하는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농식품부는 각 사업지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완성도,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제품·브랜드 개발, 마케팅, 향토자원의 지적재산권화 등에 대해 사업지구별로 4년간 모두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