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 거래는 한국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 중 하나인데요.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종속적 관계에 따른 납품단가 후려치기.
대기업 계열사 간 일감몰아주기, 그에 따른 중소기업의 고사위기.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가 가장 큰 문제"라고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선 /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 "대기업 중소기업 간 불공정 거래, 그것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일감 몰아주기…"
김동선 원장은 성공적 사례로 이스라엘을 들며 "대기업과 벤처·중소기업 간 M&A를 통한 성장의 연결고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선 /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 "이스라엘에는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애플 등 세계적으로 유수한 다국적 기업들이 R&D 센터를 만들어놨어요. (이들은) 좋은 창업아이템·기술을 발견하면, 이걸 사업화해서…"
김 원장은 "한국에는 삼성과 현대와 같은 글로벌기업이 있는만큼, 부의 창출이 국내에서 발생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김동선 /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 "한국도 (삼성과 같은)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
「"허리가 튼튼한 강소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한 김동선 원장의 제안은, 오늘(11일) 오후 5시 30분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M머니 서환한입니다. [bright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