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학교급식 품질 관리사업 착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학교 급식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전국 24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일반 초·중·고교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월 3~4차례 농약잔류 여부를 분석하고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와 국가인증품 표시의 진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이미 납품된 식재료는 물론 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한 급식 농작물 재배 농가를 찾아가 생산단계 농산물의 농약 잔류 여부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교에 국가인증 우수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원산지 식별법, 우수 식재료 선별법을 교육할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