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세청이 장난감이나 식품 등 수입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수입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입니다.
관세청은 장난감, 식품, 의약품, 의류, 젖병·기저귀·유모차를 비롯한 유아용품 등 5개 품목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정해 기술표준원·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협력해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검사 과정에서 중금속 오염 등 위해성이 확인될 때는 즉시 통관 보류 등의 조치를 통해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합니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완구로 신고된 모든 국제 특송을 통한 수입 물품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를 한층 강화하고, 어린용 비비탄총과
이와 함께 관세청은 원산지 표시 허위 기재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이달 한 달간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