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식포럼에서는 이같은 기업들의 브랜드 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계속해서) 주장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모토롤라 뮤직비디오.현장효과음)
중국 한 10대 인기가수의 뮤직 비디오.
모토롤라는 뮤직 비디오에 이 전화기를 등장시키면서 광고 효과를 노렸습니다.
인터뷰 : 마이클 태틀먼 / 모토롤라 부사장
- "대단히 창조적인 광고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구매객이 많은 대형 마트나 야외에서 대형 광고판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노렸다."
태틀먼 부사장은 신세대적이고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장소에 시각적인 광고를 집중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코카콜라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영국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올해 세계 100대 브랜드 3위에 랭크된 IBM.
PC제조업체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기업 컨설팅 업체의 이미지를 심는데 전력투구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전국 병원에서 의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그레그 엘리비슨 / IBM 커뮤니케이션 총괄 이사
- "소비자와의 협업, 협력이 중요하다. IBM에서는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과거와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
인터뷰 : 주장훈 / 기자
- "제품과 서비스의 이미지를 개선해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 바로 창조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지식포럼이 열리고 있는 쉐라톤 워커힐에서 mbn뉴스 주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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