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전체 가구의 월평균 보건비 지출은 17만1천48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보면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의 -1.2% 이후 가장 작은 폭의 증가세입니다.
이는 아파도 약을 사먹거나 병원에 가지 않고 그냥 버티는 등 필수 지출까지 줄이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을 낳았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