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파업 출정식을 개최했습니다.
르노삼성 노조는 오늘(3일) 오후 3시 부산공장 본관 앞 도로에서 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열고 2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였습니
앞서 노조는 임금 동결에 반발하며 쟁의행위를 94%의 찬성률로 가결했으며, 고용 안정과 노동강도 강화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측 관계자는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90대의 완성차 생산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노조와 협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르노삼성은 오늘(3일)부터 신차인 SM5 TCE의 판매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