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과의 FTA,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타결을 적극 추진해 오는 2017년까지 FTA 무역비중을 69%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통상교섭·이행·국내대책 기능이 단일창구로 통합됨에 따라 범부처 차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 정부 통상정책 로드맵'을 마련해 대외경제장관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거대 경제권과의 FTA 완결을 위해 한-미, 한-유럽연합 FTA에 이어 한-중 FTA 협상에 속도를 내고 한-중-일 FTA 발판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아세안 핵심국인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와의 FTA,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협상 등이 타결될 경우 FTA 무역비중이 현재 35%에서 4년 내에 2배인 69%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