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태교와 육아법 강의는 물론, 다양한 육아 관련 제품들이 비교 전시되고 있어, 예비 엄마들은 한번 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행사장 한켠에서 흥미로운 모습이 눈에 띕니다.
시어머니가 출산을 앞둔 며느리의 발을 정성스레 씻겨줍니다.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며느리 사랑으로 이어집니다.
몸속의 아이를 위해 가족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의 태교법입니다.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은 태교에서 출산, 육아에 이르기 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마련된 출산 육아 박람회가 예비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출산-육아용품업체들이 갖가지 제품들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어 , 어떤 것이 더 좋은 제품인지를 쉽게 비교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 한창은 / 부천시 괴안동 "애기용품이 얼마나 더 좋아졌는지 알아볼 겸 왔는데 물건도 너무 많고 구경할 게 많아서 좋은거 같애요"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로 육아시장은 양적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육아용품 업체들은 제품의 고급화로 질적인 성장을 모색해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조생현 / 보령메디앙스 대표
"이런 전시회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엄마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우수 제품 개발에 총력을 다해서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
다양하고 유익한 육아 정보는 물론 관련 제품들을 한 곳에서 챙겨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9일까지 계속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