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유통-제조업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어드벤티지 인터내셔널의 한국 자회사인 어드벤티지 코리아(대표 정종주)는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상생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조사해 그 결과를 8월 중순에 발표하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제조업체들이 유통업체와의 상생에 필요한 5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대형 유통업체를 평가하고 있으며 8월중 발표되는 그 결과를 토대로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제조업체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정종주 대표는 그동안 소위 '슈퍼 갑'이라고 불리던 대형 유통업체들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새 정부의 상생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최근 높아진 유통회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현재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할인점 2개 업체와 슈퍼 체인 3개 업체(GS슈퍼마켓,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편의점 3개 업체(GS25, 세븐일레븐, 미니 스톱), 주요 H&B(건강 및 미용) 유통사인 올리브영
한편 어드벤티지 인터내셔널의 프로그램은 35 여개국에서 제조회사와 유통회사간 각자의 관점으로 상생에 필요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는 세계 톱 30 소비재 제조회사와 세계 톱 20 유통회사가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