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원규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식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신임 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절차상 문제로 연기됐습니다.
9일 오후 취임하는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입니다.
황성호 전 사장의 임기가 2015년
김 전무는 대구상고와 경북대를 나와 우리투자증권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그동안 연금신탁영업담당 상무, WM사업부 대표 등을 거쳐 작년부터 홀세일사업부 대표를 맡았습니다.
우리투자증권 첫 내부 출신 사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