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속에 갇혔던 일본경제가 사회기반산업과 제조업 중심으로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잠시 주춤했던 우리 수출기업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핵심부품과 기술 등에서 일본수입의존도가 컸던 우리 기업들로서는 역수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입니다.
내수시장 극복을 위한 해외시장 진출은 이와 흐름을 같이 합니다. 특히 파이프 배관 이음쇠 제조분야의 최장수 기업인 (주)AJS가 열성적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물론 어려움과 장애도 있습니다. 일본 경기가 회복되고 갑작스런 엔저 현상으로 수입 의존도 보다는 일본 내수품의 사용이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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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AJS 제품이 일본 내에서 인지도가 상승(2011년 대비 2012년 아사이 수출 2.5배 증가)할 정도로 일본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영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일본제철에 납품하는 일본 아사이사는 한국(주)AJS 현지공장을 방문해 공급 물량 확대를 요청, 일본 전국 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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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은 동북대지진의 영향과 원자력발전소의 운영 중지로 인하여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일본은 제조업의 원활한 생산이 어려운 상황으로 기타 외국의 제조업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현재 (주)AJS 당사 제품으로 수요를 충당하고자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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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식회사 A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