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오늘(19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청와대에서 박 사장의 사직서를 수리한 것으로 안다면서 박 사장은 오늘 자정까지만 사장직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오는 22일 박 사장의 퇴임식을 여는 한편, 임원추천위를 구성해 차기 사장 공모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장 선임 시까지 배부 부사장이 사장 권한대행을 맡기로 했습니다.
농어촌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3명까지 사장 후
한편, 차기 농어촌공사 사장 후보로는 이상길 전 농식품부 차관, 배부 현 부사장,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 이인기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